중부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괴암과 열기구 관광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고대 페르시아어로 아름다운 말들의 땅이라는 뜻인 카타파투카(katapatuuka)에서 유래된 도시이다. 버섯과 같이 생긴 괴암과 계곡으로 영화 스타워즈와 스머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 카파도키아는 로마시대 그리스도교를 지켜온 이들이 살아 온 역사의 땅으로 계곡 곳곳에 교회의 흔적이 남았다. 특히 400여개에 달한다는 지하도시가 있는데, 박해를 피해 만든 ‘데린쿠유’가 유명하다.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경관을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투어는 여행의 백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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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린쿠유(Derinkuyu)

7~8세기에 지어진 터키 최대의 지하도시로 데린쿠유는 터키어로 ‘깊은 우물’이라는 뜻이다. 카파도키아 여행 시 빼놓지 않는 필수도시이다. 데린쿠유는 기원전의 프리기아인들이 처음 굴을 팠고, 이후 동로마 제국시대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이슬람 제국 시절에는 그리스도교 박해를 피해 지상의 작은 규모를 만들어 놓고 이곳에 피해 숨었다. 곳곳을 연결하는 굴의 길이는 약 6km에 달하는데, 이는 약 8,000명~10,000명이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밖에 지하 각층마다 환기구를 만들어 놓았고, 교회와 침실 등을 갖춰 도시형태를 만들었다. 장기간 거주를 위해 학교, 집회시설, 식품창고, 포도주 저장실, 우물 등도 갖췄다.

전화 : +90 384 213 42 60 |   운영시간 : 오전 8:00~오후 7:00   |   요금 : 15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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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히사르(Uchisar) 성채

카파도키아 지역의 중심지 괴레메에서 남서쪽으로 4.8km 떨어져 있고,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뾰족한 바위’를 뜻하는 우치히사르는 해발 1300m로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이곳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괴뢰메 마을과 인근 에르지예스 산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성채에는 거대한 바위산에 벌집모양의 수 백 개의 암굴 집이 가득하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쟁탈을 위한 숱한 전쟁과, 그리스도 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바위 속에 집을 짓고 살았다. 예전에 수도사들이 길렀다고하는 비둘기 집이 바위 표면에 있어 ‘비둘기 요새’라고도 불린다.

전화 : +90 352 332 59 29 |   주소 : Uçhisar Belediyesi/Nevşehir Merkez, 터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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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흘라라 계곡(Canyons of Ihlara Valley)

터키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곳으로 카파도키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레킹 코스로 1시간 정도 절경이 펼쳐진다. 으흘라라는 ‘따뜻한 물이 흐른다’라는 뜻이다. 괴뢰메 지역의 버섯바위들과 다르게 화산이 분출하고 침식작용으로 생긴 계곡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협곡 사이로 냇물이 흐르고, 양 옆에는 울창한 숲이 보인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면 동굴을 파내서 지은 교회를 만날 수 있는데, 천장과 벽면에 예수와 성모 마리아 등 성서에 관련된 프레스코화가 보인다. 계곡 양쪽 절벽 곳곳에는 암벽을 깎아 만든 수도원이 100여개 있다. 그린투어 시 들른다.

전화 : +90 382 213 24 74 |   요금 : 5TL   |   주소 : Güzelyurt, Ihlara Belediyesi,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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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밸리 (Rose Valley)

붉은 색과 분홍빛 암석, 버섯 바위 그리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괴레메에서 3.2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오후에 시작해서 1~2시간 계곡의 경관을 살펴보고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는 ‘일몰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로즈 밸리 투어는 자연 풍광을 보는 것도 좋지만 걷는 곳곳에 암석교회 등이 있어 방문하기도 한다. 이 일대에도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담은 프레스코화가 있는 교회가 많이 남아 있어서 볼 것이 많은 지역이다. 정상에서 보는 붉게 빛나는 바위의 모습은 카파도키아 4대 투어에 속한다.

주소 : rose valley, 50180 Göreme Belediyesi/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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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레메 야외 박물관 (Göreme Açık Hava Müzesi)

‘괴레메’란 ‘보이지 않는’이란 뜻으로 아나톨리아 중앙부에 있는 카파도키아의 마을이다. 초기 로마제국과 이후 오스만 터키 시대에는 이슬람의 핍박을 피해 그리스도 신도들이 숨어들어와 교회를 짓고 신앙생활을 했던 곳이다. 괴뢰메 야외 박물관에서는 ‘사과 교회’, ‘뱀의 교회’ 등 동굴 교회가 많이 있다. 교회 암벽에 선명한 색상의 예수와 사도들의 모습이 담긴 프레스코화를 볼 수 있다. 이런 교회들이 1년 날짜와 같은 365개나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30여개가 발굴되었고 그 중 16개가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1985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레드투어 시 들르는 곳이다.

전화 : +90 384 271 21 67 |   운영시간 : 오전 8:00~오후 7:00   |   요금 : 15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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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바 계곡(Paşabağ Vadisi)

파샤바는 ‘장군’이라는 뜻으로 버섯모양의 기암들과 요정들이 산다고 하여 ‘요정의 굴뚝(Fairy Chimney)’이라고 한다.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으로 유명하고, 스머프 마을이라고 불린다. 버섯 모양에서 기둥은 연한 갈색의 부드러운 응회암이고, 머리 쪽 갓 부분은 검은 색의 단단한 현무암이다. 하나의 바위 몸체에 3개의 버섯머리 모양의 바위, 세쌍둥이 바위가 유명하다.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슬람 제국의 박해를 피해 바위를 뚫어 주거지와 교회를 만들어 생활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성 시몬’이 속세와 떨어져 신앙생활을 해야한다고 하면 이곳에서 생활하여 ‘수도사의 골짜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레드투어 시 들르는 곳이다.

운영시간 : 24시간   |   요금 : 무료   |   주소 : Zelve Yolu, 50500 Çavuşin Köyü/Avanos/Avanos/Nevşehir,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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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Balloon)

카파도키아의 경치를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벌룬투어’로 열기구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투어는 보통 정원이 20명인 고급형, 10명인 일반형 두 가지인데 고급형이 150 ~ 170 유로, 일반형이 110 유로 정도이다. 고급형의 경우 여유 있는 자리와 열기구가 좀 더 높이 올라간다. 높게는 300m 이상 올라가는데 아름답고 괴이한 카파도키아의 자연과 기암괴석들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비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샴페인과 인증서 나눠 준다. 새벽 하늘 위는 한여름이라도 몹시 추워 두툼한 옷을 입는 게 좋다. 커피 여행시 빼먹지 않는 필수 코스로 들어가 있다.

요금 : 100~200 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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