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아나톨리아

아마시아(Amasya), 푸른 강 예실으르막(Yesilirmak)

터키 동부 아나톨리아


터키 동부 아나톨리아



터키의 중북부, 흑해에서 75km 남쪽에 위치한 인구는 10만의 작은 도시이다. 계곡 사이로 흐르는 푸른 강 예실으르막(Yesilirmak)과 강을 감싸고 있는 돌산으로 그림같이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터키의 알프스’로도 불린다. 아마시아는 예실(푸른)+으르막(강)과 하르나 산 중턱 3세기 이곳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폰토스 왕국의 20개 돌무덤 군이 유명하다. 19세기 오스만 제국의 건축양식을 보여 주는 강변의 전통가옥이 아름답게 줄지어 있는데, 박물관, 부티크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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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실 으르막(Yeşil Irmak)

터키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겨울에는 쌓이는 눈이 아름답고 스키도 즐길 수 있어 '터키의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예실 으르막은 '녹색강'이라는 뜻으로, 삼순과 토캇, 아마시아를 거쳐 흑해로 흘러가는 터키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아마시아의 도시는 예실 으르막의 양쪽 강변으로 형성되어 있다. 예실 으르막을 따라서 걸으면 아마시아의 유명한 볼거리들을 대부분 볼 수 있는데, 길이가 그다지 길지가 않아서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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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시아 성채(Amasya Kalesi)

아마시아 중심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하르쉐나 산 Harşene Dağı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하르쉐나 성 Harşena Kalesi 라고 불리기도 한다. 로마 제국, 폰투스, 비잔틴 제국 등 이 지역의 지배자가 바뀔 때마다 아마시아 성채는 많은 공격으로 인해 부서졌고, 매번 재보수가 되었다. 아미시아 성채는 1075년 튀르크가 이 지역을 정복하고 난 이후에는 중요 군사거점을 담당하다가 18세기 이후 그 중요성을 상실하였다.

운영시간 : 오전 9:00~오후 7:00  |   주소 : 05000 Yuvacık Köyü/Amasya Merkez/아마시아 주,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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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왕묘(Kral Kaya Mezarı)

아마시아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B.C. 333년부터 B.C.26년까지 아마시아를 수도로 삼고 다스렸던 폰투스의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마시아 성채가 위치한 산자락의 석회암 절벽을 깎아서 만든 이 석굴왕묘에는 크고 작은 무덤이 21개가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왕묘는 서쪽 맨 끝에 있는 왕묘로, 그 높이아 15m, 넓이 8m, 깊이는 6m 에 달한다. 돌계단을 한참 올라가야하고, 안전 시설도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고 올라갈 것을 권한다.

전화 : +90 358 218 96 34   |   운영시간 : 오전 9:00~오후 7:00  |   주소 : 05000 Yuvacık Köyü/Amasya Merkez,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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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흐자데 박물관(Özel Şehzadeler Müzesi)

아마시아를 거쳐간 오스만 제국의 왕자(쉐흐자데 Şehzade)들에 관련된 유물과 동상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오스만제국은 모든 왕자들은 출생 순서와 어머니의 신분 여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술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왕자가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제국 내 주요 도시에 파견하여 행정 경험을 쌓게했다. 그러다가 술탄이 죽으면 왕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권력을 차지한 1인자만이 술탄이 될 수 있었고, 다른 왕자들은 정권 안정을 위해 죽임을 당하거나 평생 감옥에 갇혀지냈다. 아마시아 또한 이렇게 왕자들을 파견하던 도시 중 하나였다. 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물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왕자들의 동상이다. 2층으로 된 박물관에서 위층에는 야부즈 술탄 셀림, 바예지드 1세 등 아마시아를 거쳐 술탄의 자리에 오른 7명의 왕자들의 동상들이, 아래층에는 술탄이 되지 못한 5명의 왕자들의 동상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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