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소식

[터키대사관 공지] 관광객 술값피해 사례안내 및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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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터키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현지인들이 각종 호의 및 친절을 베풀며 한국어 또는 유창한 영어로 접근하여 술집으로 유인한 후 바가지 요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바, 그간의 발생유형 및 대처요령 등을 안내드리오니 여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례 

 

1. 접근방법 

 - 저녁에 남성 단독 또는 2-3명이 유창한 영어로 어디에서 왔는가를 물으면서 접근. 

 - 자신을 외국이나 지방에서 온 관광객으로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나타냄.(간단한 한국어를 하기도 함) 

 

2. 술집으로의 유혹

 - 접근 단계에서 대화를 통해 경계심을 누그러뜨린 후에는 차를 한잔하자고 하거나 맥주를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하면서 자신이 사겠다고 말함.

 * 술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면 술값 때문이냐고 물으며 자신이 모두 계산하겠다고 말하는 등 정에 호소함.

 - 아는 술집이 있다면서 택시를 타고 가거나 걸어서 근처술집으로 데려감

※ 술집 위치를 알 수 없도록 골목길을 수차례 돌아서 도착함.   

 

3. 술값 지불 단계

 - 술집에서 결제시 가격이 적힌 메뉴판을 보여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싼 가격이 적힌 메뉴판을 보여주어 안심시키는 경우도 있음.

 - 술 마시는 도중 업소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와서 앉은 후 맥주 한잔 마시고 5분정도 있다가 가는 경우도 있음.

 - 맥주 한잔에 한화로 10만원 이상, 와인이나 샴페인의 경우 한 병에 100만원 이상에 종업원 서비스 비용까지 청구됨.

 - 술집으로 데려온 사람들도 비싸다면서 불평을 하면서 너무 큰 금액이므로 반씩 부담하자고 하며 자기 몫을 계산하는 척함. 현금이 없으면 ATM기로 데려가서 현금을 인출하도록 하거나 카드로 결재하도록 함.(카드비밀번호를 CCTV녹화 비디오를 통해 습득 후 ATM에서 단독 인출도 가능) 

 * 이런 술집들은 대부분 조폭과 연계되어 있으며, 술값지불을 거부하면 불량배를 데려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권총을 슬쩍 보여주는 등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함

 

4. 술값 지불 후 단계 

 -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에 피해신고를 할 것.

 - 현지경찰을 대동하고 해당술집을 찾아가더라도 술집이 문을 닫았거나, 경찰관이 갔을 때는 비싼 메뉴판을 보여주며 정당한 금액임을 주장하기 때문에 피해변제를 받기는 쉽지 않음. 

 - 경찰서에서 사건처리를 하고 고소를 하더라도 관련 증거 제출 및 법정 출석 등이 필요함.  

 

□ 대처요령

 

 - 관광지에서 만난 현지인과는 즐겁게 여행하더라도 술을 마시거나(약물을 타는 경우도 있음) 술을 마시자는 말이 나오면 경계할 필요가 있음. 

 - 술을 마시자는 제의를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 그들이 추천하는 술집이 아닌,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또는 내가 고른 믿을만한 주변 술집에서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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