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이야기

[터키여행] 이즈미르에서 꼭 해봐야할 10가지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는 넓은 해안도로와 시계탑 광장, 현대적인 건물과 오래된 모스크, 시끌벅적한 18세기 시장, 에페소와 파묵칼레 관광을 위한 전진도시.. 지중해 분위기의 대도시 이즈미르이다. 이즈미르는 교통의 요지로 터키 어느 곳에서나 버스, 기차, 보트 및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다. 도시 정면에 펼쳐져 있는 에게해와 토러스 산맥 줄기의 뒷산은 이즈미르를 터키에서도 손꼽히는 도시로 만들었다. 이런 이즈미르에서 꼭 해봐야할 10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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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mcbilal83


1. 카디페칼레(Kadifekale) 성과 코낙광장 둘러보기

카디페칼레는 이즈미르 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성곽이다. 이곳에 오르면 멀리 에게해 스미르나 항구와 시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성곽은 기원전 305년 알렉산더 대왕이 낮잠을 자다 꿈에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라”는 신탁을 내리자 대왕의 후계자 리시마코스(Lysimachos)가 지었다고 한다. 이 성곽은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보수를 거쳐 지금은 이즈미르 전망대로 운영되고 있다.

성을 구경하고 나면 1901년에 세운 시계탑이 있는 이즈미르 코낙지구 중심으로 다시 모인다. 터키 독립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 곳이 이곳이다. 광장에서 카페가 늘어서 있는 해변가 산책로를 즐긴. 이즈미르의 신선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멋진 광경을 보려면 파사포트(Pasaport)에서 이즈미르만을 가로 질러다니는 짧은 페리 여행을 떠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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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okdilan


2. 알라차트(Alaçatı)에서 윈드 서핑배우기

석조 벽돌집, 라벤더향 냄새가 나는 거리로 유명한 알라차트는 터키에서 서핑 파라다이스로도 유명하다. 1년의 절반인 6개월간 바람을 타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윈드 서핑을 즐기기에 완벽한 해안이다. 알라차트에 있는 윈드 서핑학교 중 한 곳에 등록하고, 파도를 타는 방법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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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대로마 도시 에페스 방문

고대 그리스 아테네가 기원전 7-6세기에 건립한 식민도시로 번영을 누린 도시이다. 스파르타, 페르시아, 페르가몬, 로마 등 이 지역을 지배한 국가의 유적지들이 즐비하다. 셀수스 도서관, 아르테미스신전, 원형극장, 경기장과 체육관, 크레티아 거리, 히드리아누스 신전, 성모마리아의 집 등 수많은 볼거리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 도시유적' 이다. 에페스는 특히 사도 바울이 전도와 사목을 하고, 소아시아의 7개의 교회중 하나 에페소교회 있던 기독교 역사에서 비중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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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고라 야외 박물관(Agora Open Air Museum) 산책

이즈미르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고대 유적인 아고라 야외 박물관은 이즈미르 주민들에게는 일상 풍경의 일부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중앙 공공장소인 아고라(Agora)는 집회나 토론의 장소였다.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지어졌으며 로마 제국에 의해 완성되었다. 한때 실크로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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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akj1129


5. 페르가몬 아크로폴리스(Pergamon Acropolis) 방문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페르가몬 아크로 폴리스(Pergamon Acropolis)를 방문하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페르가몬 아크로폴리스는 기원전 2세기에 번창했던 고대 그리스 도시였다. 솟아오른 기둥이 있는 거대한 건축물인 페르가몬 제단을 둘러보고, 아크로폴리스의 하이라이트인 베르가마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매달려있는 가파른 고대 극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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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Hierapolis)에서의 목욕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는 터키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최상위에 있다. 언덕 아래로 흐르는 천연 온천이 만든 하얀 석회붕과 함께 야외수영장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유명한 휴양지였다. 히에라폴리스의 고대 사원을 탐험하고 파묵칼레(Pamukkale)를 따라 하이킹을 즐겨본다. 로마인들이 했던 것처럼 뜨거운 미네랄 수영장에서 목욕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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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쉬린제(Şirince) 마을의 올리브와 와인 맛보기

올리브 나무 숲과 포도농원 마을인 쉬린제 마을을 관광한다. 폭이 좁은 거리에는 친절한 상점의 주인이 반기고, 부티크 호텔이 된 19 세기 주택을 볼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주는 와인과 올리브 오일을 맛본다. 터키 전통 빵과 맛있는 와인의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마을이다. 마을에서 판매하는 올리브 제품과 맛있는 와인을 쇼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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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gguillemsanchez


8. 케메랄트 바자르(Kemeraltı Bazaar)에서 즐거운 수다

실크로드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유명한 케메랄트 바자르에 들어서자마자 터키 상인의 '놀라운 재능'을 볼 수 있다. 상인들은 미소 짓고 소리치며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자신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성을 들인다. 정어리 한마리 또는 전통적인 터키 차(차이)를 사지 않아도 터키 상인들은 손님들과 대화하는 것에 행복해한다.

이시장은 다른 나라 시장과는 다르다. 이 시장에서 판매되는 터키 전통음식을 맛보고, 터키쉬 딜라이트인 로쿰을 만드는 점포 구경을 할 수 있다. 무지개 색깔의 감미로운 터키시 딜라이트부터 짙은 검정색과 밝은 녹색의 짠맛이 나는 올리브에 이르기까지 시장을 방문하면 영혼까지 만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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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golden_whisk


9. 터키 만찬을 즐긴다

이즈미르 현지인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 음식을 먹는 것이며, 디저트로 나오는 터키시 딜라이트는(로쿰)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요리는 올리브와 터키 빵을 함께 나누면서 작게 시작된다. 하지만 곧 구운 가지, 맛있는 신선한 생선 구이, 감자와 양고기 스튜, 치즈와 함께 그린 샐러드가 나온다. 저녁 식사에는 터키 전통술 라크(Rakı)를 맛 본다. 그리고 터키식 특선 요리를 먹고, 터키쉬 커피와 로쿰으로 만찬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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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by @yiyomfoodblogger


10. 포차(Foça)에서 어부 만나기

포카는 에게해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이즈미르에서 가장 가까운 어촌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고기잡이 전문가로 에게해와 지중해를 오가며 매일 신선한 생선을 잡는다. 에게해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점심을 먹으려면 지중해 물고기인 치푸라(Çipura)를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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